한국투자증권은 2일 대교에 대해 "2007년 수익성 개선 전망이 매우 밝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6개월 목표주가를 9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한국 유정현 연구원은 "학습지 교사들의 사업자 수수료 체계를 회사측에 유리한 프로 제도로 유도한데다 프리미엄 학습지 회원수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내년 초로 예정된 학습지 회비 인상 효과를 고려할 때 내년 수익성 개선 전망은 매우 밝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주가는 지난 8월을 저점으로 약 2개월간 25%이상 상승했는데 내년에 예상되는 실적 개선 추세를 감안하면 추가상승 여력은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