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는 1일 네이트온 메신저를 통해 증권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팍스온' 서비스를 시작했다.

팍스온은 증권 전문 팍스넷과 제휴를 맺고 공동 개발한 서비스로 이용자는 네이트온 주식 아이콘을 클릭,증권정보를 얻을 수 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의 MSN메신저나 윈도라이브 메신저에서도 증권탭을 통해 증권정보를 제공하나 탭 방식을 택하고 있어 메신저 창 안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게 흠이다.

팍스온의 경우 네이트온 메신저 창과 별도로 창을 띄울 수 있다.

팍스온에는 관심 종목 시세를 한눈에 확인하는 전광판 기능이 있어 객장에서 전광판을 보는 것과 같이 꾸준히 모니터링할 수 있다.

유료 서비스로는 700여명의 사이버 애널리스트가 제공하는 종목 진단,종목 추천 등 프리미엄 리포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