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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투데이7]금호아시아나, 책임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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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어제 고위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특히 주요 사업부문별로 회장제를 도입해 관심을 모았는데요.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한 소식과 이번 인사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앵커] 어제 인사에서 가장 관심을 모았던건 역시 부문별 회장·부회장을 두기로 했다는 점인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이동이 있었습니까?

    [기자]

    예, 이번 인사이동을 통해서는 총 3명에 대한 그룹 부문별 회장단 인사가 있었습니다.

    먼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동생인 박찬구 금호석유회학 부회장이 금호아시아나그룹 회학부문 회장으로 승진했습니다.

    박찬법 아시아나항공 부회장은 금호아시아나그룹 항공부문 부회장으로 승진 기용 됐구요.

    또 신훈 금호건설 부회장은 그룹내 건설부문을 총괄하는 부회장이 됐습니다.

    [앵커]

    부문별 회장제도를 도입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기자]

    한마디로 책임경영의 강화라고 설명할수 있습니다.

    특히 금호아시아나는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 있는 상태여서 이에 걸맞는 지배구조를 만드려는 조치로 해석됩니다.

    기존 박삼구 회장에게 집중돼있던 그룹내 권력을 부문별로 나눠 책임경영을 보다 강화한 것입니다.

    이같은 배경에는 최근 대우건설을 인수하는등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규모와 위상이 크게 달라졌다는 점도 한 몫을 했습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자산 규모는 지난 4월 말 현재 12조9천억원으로 재계 11위인데요.

    여기에 대우건설 인수가 마무리되면 자산 규모는 18조6천억원으로 늘어나 재계 8위로 입지가 크게 달라집니다.

    또 최근 인수 의사를 밝힌 대한통운 마저 인수하게 된다면 그룹의 외형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따라서 커지고 있는 몸에 맞춰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내릴수 있도록 그에 걸맞는 편제를 미리 정비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번 인사는 그룹 규모가 커지면서 박삼구 회장에게 몰려있던 권한 분산하고, 또 복잡해지고 있는 그룹내 업무영역을 조정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 인사로 각 부문을 맡게된 경영진들의 권한도 대폭 커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떻습니까?

    [기자]

    책임경영을 강화하려는 조치인만큼 이들 새로운 회장·부회장들의 입지는 대폭 커질 전망입니다.

    따라서 그동안 그룹내 여러현안들을 직접 챙겨왔던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이제 그룹내 굵직한 사안만을 직접 챙기게 됩니다.

    앞으로 박삼구 회장의 역할에도 큰 변화를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각 부문을 맡은 경영진들의 책임과 권한은 대폭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금호석유회학 부회장만을 맡았던 박찬구 부회장은 이번 인사로 그룹내 화학부문을 총괄하게 되면서 나머지 화학계열사들도 그 휘하로 들어가게 됩니다.

    특히 건설부문 맡은 신훈 부회장은 대우건설 인수가 마무리되면 대우와 금호건설 모두를 지휘하는 중책을 맡게됩니다.

    [앵커]

    이번 인사가 예년보다 한달 정도 앞서 실시된 것이라고 하던데,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기자]

    이번 인사는 예년과 달리 인사 시기를 한달 가량 앞당겼습니다.

    이는 책임경영을 조기정착 시키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한 그룹관계자는 이번 인사가 한달 당겨진것은 각 부문장들이 내년 사업계획 수립을 준비할수 있는 여유를 주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달 앞서 인사를 실시한만큼 각 부문장들이 내년 사업계획을 보다 철저히 책임지고 수립하라는 뜻입니다.

    이에 따라 각 부문장들은 11월에는 임원인사 12월까지는 직원인사를 마무리짓고 내년 부문별 사업계획 착수에 돌입합니다.

    [앵커]

    회장단 인사에 이은 사장단 인사도 있었다지요?

    [기자]

    예 총 4명의 사장단 인사가 있었습니다.

    먼저 공석이었던 금호건설 사장에 이연구 금호건설 부사장이 승진 기용 됐구요.

    길병위 아시아나항공 부사장 역시 금호폴리켐 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이같은 이동에 따라 기옥 금호폴리켐 사장은 금호석유화학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김완재 금호석유화학 생산총괄 사장은 금호미쓰이화학 사장으로 전보됐습니다.

    이번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고위급 인사를 시작으로 재계의 각 그룹들의 올해 경영성과와 내년 경영계획을 감안한 경영진 인사가 잇따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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