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로 유명한 제너시스그룹이 사세확장에 따른 효율적 조직관리를 위해 11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합니다.

제너시스는 우선 BBQ 부문 국내담당 사장에 이문희 GNS U9 사장을 임명했습니다.

신임 이 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동 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습니다.

1988년 대상(주)에 입사 후 기획관리본부 경영전략팀, 그룹 비서실, PT MIWON Indonesia를 거쳐 대상정보기술(주) 대표이사를 역임한 뒤 지난 2005년 1월 제너시스그룹에 합류했습니다.

제너시스그룹 마케팅총괄 실장에는 김인수씨가 임명됐습니다.

신임 김 실장은 부산 동아대학교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 1982년 한국화약그룹에 입사 후 (주)빙그레 마케팅팀장, (주)두산 식품BG 식생활BU 마케팅팀장, 두산 SRS Korea 식문화 BU장 등을 거쳤습니다.

제너시스그룹은 이와 함께 종합광고대행사인 GNS애드를 신설하고 남일희 대표이사 사장을 영입했습니다.

남 대표는 중앙대학교 광고홍보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주)오리콤에 입사해 전략본부장을 지낸 뒤 (주)투원투 마케팅이사, 우드스탁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를 역임했습니다.

닭익는마을 사업본부장에는 김성욱 상무가 임명됐습니다.

김 상무는 부산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동양화재(주)에 입사한 후 지난 2004년 제너시스그룹에 영입됐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