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현 효과' 어디까지?..엔터원도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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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전(前) 주미 대사, 중앙일보회장이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DVD제작 및 유통업체인 엔터원이 강세다.
엔터원은 31일 오전 11시 0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7.09% 오른 680원을 기록하고 있다.
엔터원은 지난 1997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수 '새한'으로부터 영상사업부문을 포괄 인수한 이후 2001년 사명을 '엔터원'으로 변경한 홈비디오 및 DVD 유통관련 업체로 알려져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8월8일 주주명부 등재 확인 결과 이미 지분을 일부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분 5% 이상을 보유하게 되면 현재 규정상 공시토록 돼 있으나 그런 사실이 없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지난 8월8일 이후 추가 매수했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도 없고 확인할 길도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일 홍석현 전 주미대사의 지분투자가 확인된 에스엔씨는 오늘 개장과 함께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이틀 연속 상한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엔터원은 31일 오전 11시 0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7.09% 오른 680원을 기록하고 있다.
엔터원은 지난 1997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수 '새한'으로부터 영상사업부문을 포괄 인수한 이후 2001년 사명을 '엔터원'으로 변경한 홈비디오 및 DVD 유통관련 업체로 알려져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8월8일 주주명부 등재 확인 결과 이미 지분을 일부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분 5% 이상을 보유하게 되면 현재 규정상 공시토록 돼 있으나 그런 사실이 없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지난 8월8일 이후 추가 매수했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도 없고 확인할 길도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일 홍석현 전 주미대사의 지분투자가 확인된 에스엔씨는 오늘 개장과 함께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이틀 연속 상한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