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신용등급 'Aa'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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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의 신용등급이 국가보다 높은 더블에이(Aa)로 상향됐습니다.
수출입은행은 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현지시간으로 어제 수출입은행의 외화표시 장기채권의 신용등급을 A3에서 Aa3으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신용등급은 A3로, 수출입은행은 국내 최초로 Aa3 등급을 받게 됐습니다.
수출입은행은 이에 대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보조금 시비 없이 정책자금을 공여할 수 있는 유일한 기관이고, 관련 법규에서 주어진 정책적인 업무에만 전념해온 결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무디스는 지난 8월 변경된 평가 방식 적용 이후 전 세계 26개 국책 금융기관들의 신용등급 상향 여부를 검토해왔으며, 이 가운데 세계 17개 기관의 신용등급을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
수출입은행은 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현지시간으로 어제 수출입은행의 외화표시 장기채권의 신용등급을 A3에서 Aa3으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신용등급은 A3로, 수출입은행은 국내 최초로 Aa3 등급을 받게 됐습니다.
수출입은행은 이에 대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보조금 시비 없이 정책자금을 공여할 수 있는 유일한 기관이고, 관련 법규에서 주어진 정책적인 업무에만 전념해온 결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무디스는 지난 8월 변경된 평가 방식 적용 이후 전 세계 26개 국책 금융기관들의 신용등급 상향 여부를 검토해왔으며, 이 가운데 세계 17개 기관의 신용등급을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