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3일째 내림세를 보였다.

30일 코스닥지수는 6.0포인트(1.02%) 빠진 580.10으로 간신히 580선을 유지했다.

미국 경기 둔화 우려감 등 대외변수 영향으로 장 초반부터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져 지수는 맥을 못 추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다음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다음은 구글과 검색광고 제휴 추진 소식에 9.28% 뛰었다.

CJ홈쇼핑 HK저축은행 하나투어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네오위즈가 5.86% 하락했고 NHN 하나로텔레콤 메가스터디 포스데이타 등도 내림세를 나타냈다.

최근 자원개발사업에 뛰어든 지엔텍이 7.40% 내리며 이틀째 약세를 지속했다.

타이거펀드의 지분 보유로 관심을 끈 이상네트웍스가 3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3.99% 올랐다.

올리브나인이 개인 간 대량 매매 공방속에 5.30% 상승했다.

엔디코프 엑사이엔씨 디아이디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자유투어 시스윌 한국창투 등은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