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김인혜씨(44·서울대 성악과 교수)가 제2회 쇼메 음악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프랑스 명품 주얼리 브랜드인 쇼메 코리아 측은 30일 "프리마 돈나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점과 후진 양성 및 한국 음악계의 발전에 공헌한 점 등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김씨는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줄리어드 음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시상식은 다음 달 7일 오후 신라호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