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3분기 영업이익이 164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7.5%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1조659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2% 늘었고,순이익은 981억원으로 21.7% 증가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이다.

그러나 전년 동기 실적과 비교하면 다소 부진한 성과를 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1%,24.6% 감소했다.

KTF는 올초 밝힌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550만7000주의 자사주 매입 소각을 연말까지 끝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