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에세이] 미래예측산업‥朴英淑 < 유엔미래포럼 한국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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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英淑 < 유엔미래포럼 한국대표 harmsen@korea.com >
인간의 평균수명은 크로마뇽인 18세,고대이집트인 25세,1400년대 유럽인 30세,1900년대 미국인 48세였다. 그리고 2002년 미국인은 78세다. 우리는 클레오파트라,시저 등이 살던 이집트시대를 그린 영화에서 열연하는 50대 배우들을 보았기에 이집트인들의 평균수명이 25세인 줄 몰랐다. 5년 후면 다가온다는 후기정보화시대의 변화는 얼마나 더 빨라질까?
변화가 빨라지면 미래예측을 하지않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서구에서는 1970년대에 이미 국가미래기획원을,기업은 GDP 10%를 차지하는 미래예측산업을 먹겠다고 앞다퉈 미래연구소를 열었다. 미래예측은 기업의 미래 기획에도 중요하지만 그 자체가 비즈니스가 되기 때문이다. 사실 미래학의 역사는 50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산업시대 200년간은 크게 변한 게 없어 미래학이 발전하지 않았다. 그러나 급변하는 정보화시대엔 다르다.
오늘날 대부분의 홍보기획마케팅은 미래를 넣었다. 정부공무원을 상대로 미국공무원연수원은 미래예측논문경시대회를 20년째 개최중이다. 30개 국가에서 2020국가미래보고서를 국민들에게 바치고 있고,대기업은 거의 모두가 생존전략으로 자체 2020미래예측보고서를 발간 중이다. 올해 3월 IBM 미래보고서에서는 스스로 대기업의 수명이 다해간다고 진단한 바 있다. 세계 62개 대학들이 미래전략학 학사,석ㆍ박사 과정을 열고 있다. 국가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세계시장의 수요파악이 수출대국의 필수과제다.
미국의 대안미래연구소(Institute of Alternative Futures)는 1971년 짐데이토와 앨빈 토플러가 설립한 미래연구소다. 현 클렘 비졸 소장은 지난 5년 사이 지구촌 기업의 미래예측이 7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수년 후에는 미래예측비즈니스가 300%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미래는 점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베이스 분석,리얼타임 델파이,환경스캐닝,트렌드,시나리오 기법 등을 이용한 미래예측기법을 사용한다.
인간이 하루에 하는 생각의 90%는 미래라고 한다. 조금 있다 뭘 먹을지,내일은 무엇을 할지…. 인간이 바꿀 수 있는 것은 유일하게 미래밖에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미래사회는 국민이 정부에 무엇을 해 먹고 살지 미래를 보여달라고 요구한다는 것이다. 한 유명 미래학자는 한국이 미래예측의 메카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점 집을 가장 많이 찾는 한국인들이기에 과학적인 미래예측산업이 뜨면 점 집을 밀어내며 엄청난 산업으로 부상한다는 예측이다. 미래전문가,미래연구소,미래예측산업이 뜨는 이유다.
인간의 평균수명은 크로마뇽인 18세,고대이집트인 25세,1400년대 유럽인 30세,1900년대 미국인 48세였다. 그리고 2002년 미국인은 78세다. 우리는 클레오파트라,시저 등이 살던 이집트시대를 그린 영화에서 열연하는 50대 배우들을 보았기에 이집트인들의 평균수명이 25세인 줄 몰랐다. 5년 후면 다가온다는 후기정보화시대의 변화는 얼마나 더 빨라질까?
변화가 빨라지면 미래예측을 하지않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서구에서는 1970년대에 이미 국가미래기획원을,기업은 GDP 10%를 차지하는 미래예측산업을 먹겠다고 앞다퉈 미래연구소를 열었다. 미래예측은 기업의 미래 기획에도 중요하지만 그 자체가 비즈니스가 되기 때문이다. 사실 미래학의 역사는 50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산업시대 200년간은 크게 변한 게 없어 미래학이 발전하지 않았다. 그러나 급변하는 정보화시대엔 다르다.
오늘날 대부분의 홍보기획마케팅은 미래를 넣었다. 정부공무원을 상대로 미국공무원연수원은 미래예측논문경시대회를 20년째 개최중이다. 30개 국가에서 2020국가미래보고서를 국민들에게 바치고 있고,대기업은 거의 모두가 생존전략으로 자체 2020미래예측보고서를 발간 중이다. 올해 3월 IBM 미래보고서에서는 스스로 대기업의 수명이 다해간다고 진단한 바 있다. 세계 62개 대학들이 미래전략학 학사,석ㆍ박사 과정을 열고 있다. 국가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세계시장의 수요파악이 수출대국의 필수과제다.
미국의 대안미래연구소(Institute of Alternative Futures)는 1971년 짐데이토와 앨빈 토플러가 설립한 미래연구소다. 현 클렘 비졸 소장은 지난 5년 사이 지구촌 기업의 미래예측이 7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수년 후에는 미래예측비즈니스가 300%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미래는 점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베이스 분석,리얼타임 델파이,환경스캐닝,트렌드,시나리오 기법 등을 이용한 미래예측기법을 사용한다.
인간이 하루에 하는 생각의 90%는 미래라고 한다. 조금 있다 뭘 먹을지,내일은 무엇을 할지…. 인간이 바꿀 수 있는 것은 유일하게 미래밖에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미래사회는 국민이 정부에 무엇을 해 먹고 살지 미래를 보여달라고 요구한다는 것이다. 한 유명 미래학자는 한국이 미래예측의 메카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점 집을 가장 많이 찾는 한국인들이기에 과학적인 미래예측산업이 뜨면 점 집을 밀어내며 엄청난 산업으로 부상한다는 예측이다. 미래전문가,미래연구소,미래예측산업이 뜨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