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투수 박찬호가 29일 저녁 부인 박리혜씨와 함께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박찬호는 "인생공부도 하면서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들어와 홀가분하다"며 "이번에는 처음으로 아내와 함께 한국에 왔기 때문에 지난해와는 기분이 다르다"고 말했다.

박찬호는 다음달 1일 공주에서 열리는 박찬호기 어린이 야구대회를 참관하고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