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내수株가 상승세 이끌듯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번 주 일본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는 전문가들이 많다.
미국 경기 감속에 대한 경계감으로 지난 주말 주가가 떨어져 주초엔 약세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미국 등 해외 증시에 비해 일본 증시 상승폭이 작았다는 분석이 많다.
금주부터 본격화하는 9월 중간결산 결과를 바탕으로 실적 호전주들이 주가 상승을 이끌 것으로 관측된다.
닛케이평균주가는 지난주 17엔(0.1%) 상승했다.
주간 종가 기준으로 5주 연속 올랐다.
자동차주 등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으나 주말에는 이익 확정 매물이 쏟아져 상승폭이 축소됐다.
금주 투자 포인트는 9월 중간결산 동향이다.
전지전자 종합상사 전력 등 다양한 업종의 회사들이 실적을 발표한다.
지난주까지 나온 상장사들의 결산 내용은 대부분 기대 이상으로 좋아 증시로 투자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은행이 31일 발표하는 '경제 물가 정세 전망' 등 매크로 경제 동향도 관심거리.주초 예정된 9월 광공업 생산지수 시장 예측치는 전달보다 1% 하락이다.
예상보다 더 떨어질 경우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제기될 가능성도 있다.
수급면에서 주도 세력은 역시 외국인이다.
미국 유럽계 등 대형 펀드들의 투자 의욕은 왕성하다.
세계적인 주가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일본시장의 오름폭이 커질 것이란 예측이 많다.
시모데 마모루 리소나은행 투자전략가는 "주가 상승폭이 작았던 내수주의 실적 호전이 확인되면 매수세가 몰릴 것"이라면서 "닛케이평균주가가 1만7000엔 선을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도쿄=최인한 특파원 janus@hankyung.com
미국 경기 감속에 대한 경계감으로 지난 주말 주가가 떨어져 주초엔 약세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미국 등 해외 증시에 비해 일본 증시 상승폭이 작았다는 분석이 많다.
금주부터 본격화하는 9월 중간결산 결과를 바탕으로 실적 호전주들이 주가 상승을 이끌 것으로 관측된다.
닛케이평균주가는 지난주 17엔(0.1%) 상승했다.
주간 종가 기준으로 5주 연속 올랐다.
자동차주 등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으나 주말에는 이익 확정 매물이 쏟아져 상승폭이 축소됐다.
금주 투자 포인트는 9월 중간결산 동향이다.
전지전자 종합상사 전력 등 다양한 업종의 회사들이 실적을 발표한다.
지난주까지 나온 상장사들의 결산 내용은 대부분 기대 이상으로 좋아 증시로 투자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은행이 31일 발표하는 '경제 물가 정세 전망' 등 매크로 경제 동향도 관심거리.주초 예정된 9월 광공업 생산지수 시장 예측치는 전달보다 1% 하락이다.
예상보다 더 떨어질 경우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제기될 가능성도 있다.
수급면에서 주도 세력은 역시 외국인이다.
미국 유럽계 등 대형 펀드들의 투자 의욕은 왕성하다.
세계적인 주가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일본시장의 오름폭이 커질 것이란 예측이 많다.
시모데 마모루 리소나은행 투자전략가는 "주가 상승폭이 작았던 내수주의 실적 호전이 확인되면 매수세가 몰릴 것"이라면서 "닛케이평균주가가 1만7000엔 선을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도쿄=최인한 특파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