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씨엔터프라이즈는 교통카드로도 유통 가맹점에서 결제 할 수 있도록 돕는 단말기 칩 개발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씨엔씨는 지난 8월 제휴를 맺은 스타밴코리아와 함께 다음달부터 주요 가맹점 대상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에 약 20만개 수도권 가맹점을 확보한 뒤 전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 단말기가 일반 유통가맹점에 보급되면 그동안 주로 대중교통에 이용됐던 후불교통카드로도 터치 방식의 결제가 가능해집니다.

씨엔씨엔터프라이즈 최종대 사장은 “ 이번 사업으로 연간 약 8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수수료 시장 공략에 나서 매출 성장을 이뤄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