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6일 현대오토넷에 대해 중장기 전망이 밝다고 평가했다.

서성문 연구원은 "회사측에서 주요 고객인 현대차와 기아차에 대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신규 전자 전장 제품 확대 및 글로벌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늘릴 방침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 같은 전략은 자동차 전장 분야의 고속 성장세와 현대 및 기아차의 생산량 급증 전망등을 고려할 때 성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다만 예상보다 길어진 현대, 기아차의 파업으로 올해 3분기 실적은 전분기에 이어 부진할 것으로 추정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