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통일 사의 … 포용정책 바뀌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윤광웅 국방장관에 이어 이종석 통일부 장관이 25일 사의를 표명했다.
이와 함께 김승규 국정원장의 교체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전해지는 등 다음 달 초 참여정부 핵심 통일외교안보 라인의 전면 개편을 예고했다.
이종석 통일부 장관은 이날 정부청사 장관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4일 노무현 대통령과 오찬을 가진 자리에서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한반도 평화와 안전,남북화해를 위해 그동안 해온 노력과 성과들이 북한 핵실험을 계기로 무차별적으로 도마 위에 오르고 정쟁화하는 상황에서 저보다 더 능력 있는 분이 이 자리에 와서 극복해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사의 배경을 설명했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이 장관이 전날 사의를 표명해 대통령도 '알았다'고 언급했다"고 밝혀,이 장관의 사의를 수용할 것임을 강하게 시사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
이와 함께 김승규 국정원장의 교체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전해지는 등 다음 달 초 참여정부 핵심 통일외교안보 라인의 전면 개편을 예고했다.
이종석 통일부 장관은 이날 정부청사 장관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4일 노무현 대통령과 오찬을 가진 자리에서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한반도 평화와 안전,남북화해를 위해 그동안 해온 노력과 성과들이 북한 핵실험을 계기로 무차별적으로 도마 위에 오르고 정쟁화하는 상황에서 저보다 더 능력 있는 분이 이 자리에 와서 극복해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사의 배경을 설명했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이 장관이 전날 사의를 표명해 대통령도 '알았다'고 언급했다"고 밝혀,이 장관의 사의를 수용할 것임을 강하게 시사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