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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링턴, 문화콘텐츠株 매집 … 지투알 등 지분 크게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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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경영권분쟁 당시 소버린 편을 들었던 웰링턴 매니지먼트가 CJ CGV 지투알 CJ인터넷 등 문화콘텐츠업체 지분을 집중 매수 중이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국계 투자자문사인 웰링턴 매니지먼트는 복합 상영관 운영업체인 CJ CGV 주식 21만여주를 사들여 지분율을 6.74%에서 7.79%로 높였다.

    웰링턴은 지난 7월 말 CJ CGV의 5% 주주로 등극했었다.

    웰링턴은 지난달 초에도 지주회사면서 사실상 광고회사인 지투알(옛 LG애드)의 5% 주주로 신고하는 등 문화콘텐츠 사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1년여 전인 작년 9월에는 게임 소프트웨어 제작사인 CJ인터넷의 5% 주주에 오르기도 했다.

    웰링턴은 SK㈜ 경영권 분쟁 당시 보유 지분을 소버린측에 위임하며 주목받은 외국인이다.

    그 결과 경영권 분쟁이 고조돼 주가가 오르자 일정 지분을 매각해 차익을 실현한 뒤 주가 하락기에 다시 사들이는 등 공격적인 매매 행태를 보였다.

    이번 문화콘텐츠업체 집중 매수는 지난해 11월 SK㈜ 주식을 대량 처분한 이후 본격화하고 있는 점도 특징이다.

    당시 웰링턴은 두 달에 걸쳐 7.11%의 보유 지분을 1.04%로 대폭 낮췄다.

    전문가들은 SK㈜ 주식 처분을 통해 마련한 자금으로 소프트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 중인 것으로 진단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영화 게임 광고 등 문화콘텐츠사업의 밝은 미래에 투자한 것으로 판단되지만,웰링턴의 발빠른 매매 패턴이 부담으로 돌아올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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