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과학비즈니스 도시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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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방문 중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23일 "과학비즈니스 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유력 대선 주자인 이 전 시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를 방문,"대한민국을 일류 과학국가로 만들어야 한다"며 대선 공약의 하나로 준비 중인 과학도시 건설 계획의 윤곽을 설명했다.
그는 "지금까지 응용기술을 바탕으로 놀라운 성장을 이룩했지만 이제는 성장 동력을 기초과학 분야로 확대해야 한다"며 "친환경,저비용,반영구적 에너지원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중이온 가속기 연구소를 중심으로 하는 과학도시 건설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전 시장은 "과학도시에는 중이온 가속기를 중심으로 산학이 연계된 비즈니스단지가 들어서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입지와 관련해선 구체적 도시는 거명하지 않은 채 "기존의 기업도시나 혁신도시,자유무역도시 등의 개발 예정지를 업그레이드하는 성격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한나라당 유력 대선 주자인 이 전 시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를 방문,"대한민국을 일류 과학국가로 만들어야 한다"며 대선 공약의 하나로 준비 중인 과학도시 건설 계획의 윤곽을 설명했다.
그는 "지금까지 응용기술을 바탕으로 놀라운 성장을 이룩했지만 이제는 성장 동력을 기초과학 분야로 확대해야 한다"며 "친환경,저비용,반영구적 에너지원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중이온 가속기 연구소를 중심으로 하는 과학도시 건설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전 시장은 "과학도시에는 중이온 가속기를 중심으로 산학이 연계된 비즈니스단지가 들어서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입지와 관련해선 구체적 도시는 거명하지 않은 채 "기존의 기업도시나 혁신도시,자유무역도시 등의 개발 예정지를 업그레이드하는 성격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