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23일 파인디앤씨의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가 8000원을 유지했다.

임승범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9% 성장한 490억원, 영업이익은 15% 늘어난 3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상반기 급락했던 LCD 패널 가격이 3분기에 안정세를 찾으면서 제품 단가 인하가 전분기 대비 상대적으로 낮게 이뤄진 점을 실적 개선의 주요인으로 꼽았다.

4분기에도 LCD TV 샤시를 중심으로 매출 증가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