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우리투자증권은 삼성전기의 실적개선 추세가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신규 육성 제품을 중심으로 한 실적개선 추세가 10~11월에 지속되면서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각각 4.6%와 47.3% 증가한 8472억원과 424억원으로 전망했다.

지금까지 삼성전자와 휴대폰 부문에 대한 매출 비중이 높았지만 향후 매출처 및 응용제품 다변화가 실적의 안정성을 한층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밸류에이션 부담에도 불구하고 실적 개선에 무게를 투자전략을 권고.

목표가는 4만9000원을 제시.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