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백화점 가을세일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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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백화점들의 가을세일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가을.겨울 의류와 화장품, 혼수용품 등의 판매가 늘어 지난해보다 20% 가량 매출이 신장했습니다.
채주연 기자입니다.
기자>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는 있지만 곧 들이칠 찬바람에 대비해 가을.겨울상품을 미리 구입하러 온 고객들로 백화점이 북적거립니다.
지난 주말부터 가을 정기세일에 들어간 백화점들은 의류와 혼수용품 등의 판매호조로 지난해보다 매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인터뷰> 이상준 롯데백화점 홍보팀
"추석 연휴 직후에 실시되는 정기세일을 통해 가을겨울 신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하려는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대내외적으로 소비심리가 악화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걱정과 달리 소비자들이 백화점을 많이 찾아 구매를 하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주말 3일동안 26%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캐주얼의류 판매가 60% 이상 증가했고, 여성정장과 남성정장 매출이 각각 52%와 3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건조한 가을 겨울철을 맞아 보습제품 수요가 늘면서 화장품 매출도 46%나 신장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주말까지 전체 매출이 22% 가량 늘어난 가운데 해외명품 판매가 47%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화점들은 올해 추석연휴가 예년보다 늦어지면서 세일이 미뤄졌기 때문에 전반적인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북핵 위기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은 없었지만 세일 매출 호조를 경기 회복의 징후로 보기는 아직 이르다고 설명했습니다.
와우TV뉴스 채주연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가을.겨울 의류와 화장품, 혼수용품 등의 판매가 늘어 지난해보다 20% 가량 매출이 신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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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는 있지만 곧 들이칠 찬바람에 대비해 가을.겨울상품을 미리 구입하러 온 고객들로 백화점이 북적거립니다.
지난 주말부터 가을 정기세일에 들어간 백화점들은 의류와 혼수용품 등의 판매호조로 지난해보다 매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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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직후에 실시되는 정기세일을 통해 가을겨울 신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하려는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대내외적으로 소비심리가 악화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걱정과 달리 소비자들이 백화점을 많이 찾아 구매를 하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주말 3일동안 26%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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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건조한 가을 겨울철을 맞아 보습제품 수요가 늘면서 화장품 매출도 46%나 신장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주말까지 전체 매출이 22% 가량 늘어난 가운데 해외명품 판매가 47%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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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TV뉴스 채주연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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