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두마차' 투신ㆍ보험 대형우량株 집중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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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쌍두마차인 투신과 보험권의 올해 주식 순매수 규모가 10조원을 넘어섰다.
이들은 올 들어 대형 우량주를 집중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시 양대 매수 세력인 투신과 보험권의 올해 주식 순매수 규모는 10조1847억원으로 10조원을 돌파했다.
투신사들이 8조4069억원어치를 사들였고 보험사도 1조7778억원을 순매수했다.
매수 종목은 대형 우량주에 집중되고 있다.
투신권은 삼성전자를 1조5924억원어치 순매수했으며 한전 국민은행 신한지주 하이닉스 등도 나란히 4000억원대의 순매수로 2~5위에 올랐다.
순매수 6~10위권도 우리금융 현대제철 삼성SDI SK텔레콤 LG전자 등 블루칩으로 채워졌다.
이들 매수 상위 블루칩은 총 매수금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시가총액 비중을 훨씬 웃돌고 있다.
하이닉스의 경우 시가총액 비중은 2.27%에 그치지만 기관 매수금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08%로 두 배가 넘는다.
삼성전자도 매수 비중이 19%에 달해 시가총액 비중 14.21%를 크게 웃돌았다.
또 보험사들도 삼성전자 포스코 SK텔레콤 국민은행 신한지주 한전 하이닉스 현대차 미래에셋증권 SK㈜ 등을 대량 매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kyugn.com
이들은 올 들어 대형 우량주를 집중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시 양대 매수 세력인 투신과 보험권의 올해 주식 순매수 규모는 10조1847억원으로 10조원을 돌파했다.
투신사들이 8조4069억원어치를 사들였고 보험사도 1조7778억원을 순매수했다.
매수 종목은 대형 우량주에 집중되고 있다.
투신권은 삼성전자를 1조5924억원어치 순매수했으며 한전 국민은행 신한지주 하이닉스 등도 나란히 4000억원대의 순매수로 2~5위에 올랐다.
순매수 6~10위권도 우리금융 현대제철 삼성SDI SK텔레콤 LG전자 등 블루칩으로 채워졌다.
이들 매수 상위 블루칩은 총 매수금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시가총액 비중을 훨씬 웃돌고 있다.
하이닉스의 경우 시가총액 비중은 2.27%에 그치지만 기관 매수금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08%로 두 배가 넘는다.
삼성전자도 매수 비중이 19%에 달해 시가총액 비중 14.21%를 크게 웃돌았다.
또 보험사들도 삼성전자 포스코 SK텔레콤 국민은행 신한지주 한전 하이닉스 현대차 미래에셋증권 SK㈜ 등을 대량 매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kyug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