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10.18 17:49
수정2006.10.19 09:44
조완규 전 서울대 총장(생명과학부 명예교수)이 18일 제20회 인촌상 수상금 5000만원 전액을 서울대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이 기탁금은 조 전 총장의 호인 설랑을 따 '설랑 생물학술기금'으로 명명돼 서울대 생명과학부 학술기금으로 활용되며 생명과학 연구활동에 지원될 예정이다.
조 전 총장은 1987년부터 1991년까지 제18대 서울대 총장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바이오산업협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