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로원인터렉티브(대표이사 김성화)는 재무구조 개선 및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주방기물사업 부문을 분리하여 신설법인을 설립하는 기업분할결정을 했다 고 밝혔다.

제로원측은 금번 분할결정은 사업부문을 분리하여 각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책임경영체제의 토대를 마련하고, 모바일컨텐츠 및 엔터테인먼트업종과 주방기 물사업(제조)이라는 상이한 업종의 사업영위로 발생하는 이질감을 해소하고 관리 상의 효율성을 높여 회사의 재무구조 및 가치극대화를 이루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관계자는 모바일컨텐츠 사업부문은 국내 최대의 이동통신사인 SKT와 KTF의 Major Player로서의 강력한 입지를 구축한 상태이며 2003년 이후부터 줄곧 흑자 를 시현중으로 향후에도 매출증대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엔터사업부문에서도 꾸준한 매출신장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금번 기업분할 은 동사가 보유한 컨텐츠 개발역량을 더욱 집중 강화하여 동 분야의 1위 기업 으로서의 기반을 확고히 하는 작업의 일환이며 향후에도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매출증대 및 이익실현을 통해 기업가치 및 주주이익의 증대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분할방식은 주방기물사업부문을 분리하여 존속법인인 제로원인터랙티브에서 신설법인(가칭 ㈜남선)의 지분을 100% 보유하는 물적분할방식으로 실시되며 분할을 위한 임시주주총회일은 11월 25일이다.

제로원인터렉티브는 SKT-KTB음악전문투자조합에서 7.1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작곡가 김형석을 비롯하여 가수 성시경, 이재훈 등 인기 연예인이 소속되어 있고 가수 신승훈의 앨범 및 음원, 뮤직비디오 등 독점 유통계약을 체결한 상태이다.

또한 최근 발매된 성시경 5집앨범과 신승훈 10집앨범이 앨범판매 1,2위를 기록하는 등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향후 회사의 매출과 수익적인 면에 서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