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에 따라 기업 운명이 좌우됩니다. 경영에 상상을 접목하세요."

강우현 ㈜남이섬 사장은 1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무역협회 회장단 및 무역업계 대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최고경영자(CEO) 조찬회에서 '백지상상'을 주제로 강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강 사장은 상상력이 창의력을 좌우하는 시대에 살고 있으며,구성원의 상상력 수준에 따라 가정,회사,국가의 미래 운명이 달라지기도 한다면서 무역업계의 CEO들에게도 기업경영에 상상을 접목할 것을 제안했다.

강 사장은 경제ㆍ경영과는 무관했던 경력의 자신이 남이섬의 성공을 이끈 비결은 상상경영이었다고 강조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