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투자자 자금 해외유출 가능성" .. 외국투자은행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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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실험 이후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자금유출이 중장기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해외 투자은행들의 전망이 나왔다.
17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도이체방크는 "당장 자금유출이 늘어나고 있지 않지만 올해 정부의 외환자유화 조치 등으로 해외 투자자금 유출이 쉬워진 만큼 앞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될 경우 국내투자자들이 해외투자 목적으로 자금을 유출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도이체 방크는 그러나 북한의 핵실험이 아직까지 내수소비와 주식시장에 크게 영향을 주지는 않고 있다고 평가했다.
JP모건은 북한의 핵실험 이후 주식시장에서 국내 투자자들의 심리가 급속히 위축된 반면 외국투자자들은 이번 사건을 저가 매입의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승윤 기자 hyunsy@hankyung.com
17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도이체방크는 "당장 자금유출이 늘어나고 있지 않지만 올해 정부의 외환자유화 조치 등으로 해외 투자자금 유출이 쉬워진 만큼 앞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될 경우 국내투자자들이 해외투자 목적으로 자금을 유출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도이체 방크는 그러나 북한의 핵실험이 아직까지 내수소비와 주식시장에 크게 영향을 주지는 않고 있다고 평가했다.
JP모건은 북한의 핵실험 이후 주식시장에서 국내 투자자들의 심리가 급속히 위축된 반면 외국투자자들은 이번 사건을 저가 매입의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승윤 기자 hyuns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