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證, 파생상품 거래 한국서 1억2천만弗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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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스위스(CS)증권이 한국에서 파생상품 거래로 3분기에 약 1억2000만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한 관계자는 CS가 주식연계채권(ELF)의 일종인 리버스 컨버터블(Reverse Convertible) 채권 매매에 참여했다가 큰 손실을 입었다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리버스 컨버터블 채권은 주가 방향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는 파생상품이다.
어떤 종목의 주가 또는 지수가 매매 당사자 간 합의한 범위보다 오르면 이 채권의 보유자는 채권수익률보다 높은 확정 이자와 원금을 받는다.
반대로 주가가 그 범위 아래로 떨어지면 손실을 입는다.
블룸버그통신은 CS가 한국에서 리버스 컨버터블 채권을 매매했으나 3분기 코스피지수가 1300선 아래로 떨어지면서 큰 손실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한 관계자는 CS가 주식연계채권(ELF)의 일종인 리버스 컨버터블(Reverse Convertible) 채권 매매에 참여했다가 큰 손실을 입었다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리버스 컨버터블 채권은 주가 방향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는 파생상품이다.
어떤 종목의 주가 또는 지수가 매매 당사자 간 합의한 범위보다 오르면 이 채권의 보유자는 채권수익률보다 높은 확정 이자와 원금을 받는다.
반대로 주가가 그 범위 아래로 떨어지면 손실을 입는다.
블룸버그통신은 CS가 한국에서 리버스 컨버터블 채권을 매매했으나 3분기 코스피지수가 1300선 아래로 떨어지면서 큰 손실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