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여러 금융회사의 대출상품을 안내받을 수 있는 '서민 맞춤 대출서비스'를 전화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17일부터 한국이지론이 운영하는 서민맞춤대출서비스를 전화(02-3771-1119)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화를 하면 상담원을 통해 대출가능 여부를 진단 받게 되며 대출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나면 신용정보 조회 등 세부 심사를 거쳐 가장 적합한 대출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 밖에 그동안 온라인으로 대출안내를 받기 어려웠던 담보대출도 전화로 상담받을 수 있다.

장진모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