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할부금융사 '연합캐피털'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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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이 할부금융사인 연합캐피털 인수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가 연합캐피탈 지분 19.99%(400만주)를 인수함으로써 기존 두산중공업 보유 지분(19.99%)을 합쳐 총 지분이 40%에 달해 경영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삼성그룹이 보유한 연합캐피탈 지분 입찰경쟁에서 현대중공업 등을 제치고 매입 업체로 선정돼 삼성측 지분 19.99%를 인수하게 됐다.
매매 조건은 두 회사 간 합의에 따라 의해 공개되지 않았다.
두산 관계자는 "두산인프라코어와 연합캐피탈이 해외 동반 진출시 굴삭기 판매가 늘어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가 연합캐피탈 지분 19.99%(400만주)를 인수함으로써 기존 두산중공업 보유 지분(19.99%)을 합쳐 총 지분이 40%에 달해 경영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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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조건은 두 회사 간 합의에 따라 의해 공개되지 않았다.
두산 관계자는 "두산인프라코어와 연합캐피탈이 해외 동반 진출시 굴삭기 판매가 늘어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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