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3일 신세계에 대해 내년 이익모멘텀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박 진 연구원은 이마트 외 백화점 2개관 등 신규 출점 효과가 확대될 것이며 판매 마진 개선 추이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월마트코리아 인수 효과와 관련, 매출총이익률 개선을 바탕으로 내년에 흑자전환되고 2008년에는 금융 비용 부담을 넘어선 실질적 효과를 줄 것으로 관측했다.

다만 3분기 실적은 약한 소비경기와 폭우, 추석 특수의 다음달 이연 등으로 인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목표가는 60만1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