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인포텍, 제2의 코어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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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기 업체인 에스인포텍이 13일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5260원으로 마감하는 등 6일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선 '제2의 코어세스'라는 얘기도 나온다.
코어세스는 광인터넷 기술 개발을 재료로 지난 9월 중순부터 11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벌인 종목이다.
이처럼 에스인포텍이 연일 강세인 것은 코어세스가 선보인 기술과 유사한 'W-E PON'(수동형 광인터넷네트워크) 장비 개발 덕분이다.
여기에 지난 10일 공시한 광신호 전송 지연 디지털 광딜레이 장치 특허 획득 소식도 강세를 부추기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일본과 유럽에서도 유사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실적에 얼마나 기여할지는 두고봐야 한다"고 말했다.
코어세스가 상한가 행진 후 사흘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주가가 크게 출렁이며 약세로 돌아선 것도 이 같은 불확실성 때문이다.
코어세스는 지난 2일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이후 10여일 만에 47% 빠졌다.
따라서 에스인포텍 역시 추격매수에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두 회사 모두 외국인들로부터는 별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에스인포텍은 외국인 보유 비중이 '제로'이고 코어세스는 0.05% 수준에 그친다.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
이에 따라 일각에선 '제2의 코어세스'라는 얘기도 나온다.
코어세스는 광인터넷 기술 개발을 재료로 지난 9월 중순부터 11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벌인 종목이다.
이처럼 에스인포텍이 연일 강세인 것은 코어세스가 선보인 기술과 유사한 'W-E PON'(수동형 광인터넷네트워크) 장비 개발 덕분이다.
여기에 지난 10일 공시한 광신호 전송 지연 디지털 광딜레이 장치 특허 획득 소식도 강세를 부추기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일본과 유럽에서도 유사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실적에 얼마나 기여할지는 두고봐야 한다"고 말했다.
코어세스가 상한가 행진 후 사흘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주가가 크게 출렁이며 약세로 돌아선 것도 이 같은 불확실성 때문이다.
코어세스는 지난 2일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이후 10여일 만에 47% 빠졌다.
따라서 에스인포텍 역시 추격매수에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두 회사 모두 외국인들로부터는 별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에스인포텍은 외국인 보유 비중이 '제로'이고 코어세스는 0.05% 수준에 그친다.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