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신설법인 수가 소폭 줄었다.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신용평가정보가 조사한 신설법인 자료에 따르면 추석연휴를 포함한 지난 2주일(9월28일~10월11일) 동안 서울 등 전국 7대 도시에서 새로 문을 연 업체는 모두 573개 사로 전 주(9월21일~27일)보다 6.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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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는 전 주보다 28개 적은 380개,부산에서는 21개 적은 51개 업체가 문을 열었다.

울산에서도 전 주보다 4개 적은 10개 업체가 창업했다.

대전(16개)과 인천(48개)은 거의 변동이 없었으며 대구(39개) 광주 (29개)는 5개 안팎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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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금별로는 서울의 농협경제연구소(대표 조연환)와 광주의 관광운송업체 금호터미널(대표 김성산)이 각각 5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본인이 대표인 한국베스트덴키(대표 아리조노 켄이치)가 20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대표자가 외국인인 경우는 일본 4인,중국 3인,미국 2인 등이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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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자동차수출업체 버티인터네셔날(대표 파로키카마르자베드·파키스탄)이 대구에서 1억원의 자본금으로 창업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