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12일 네오위즈에 대해 스페셜포스 제작사인 드래곤플라이와 재계약건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보유 의견을 유지했다.

이경민 연구원은 "드래곤플라이가 최근 게임 개발업체 모델을 인수하고 중소 게임업체들의 프로젝트 투자를 고려하는 등 게임퍼블리셔 사업 영역까지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계약이 성사되더라도 드래곤플라이측 재계약 조건은 캐주얼 게임의 게임수명 주기 등을 고려할 때 여전히 리스크는 존재할 것으로 판단.

또 피파온라인에 대해서는 핵심적인 수익모델 창출이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풍부한 차기 라인업이 긍정적이나 베타서비스 이전까지는 성공을 가늠하기에 다소 무리가 있다"고 진단했다.

목표가는 8만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