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사상 최고-유가 급락 패턴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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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끝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기업 실적에 모아지며 다우 지수가 또 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S&P500 지수도 올라 5년반래 최고치에 근접했다. 북핵 악재는 우려와 달리 제한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각)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9.36포인트(0.08%) 오른 1만1867.17로 장을 마감, 지난 5일 기록한 1만1866.69를 넘어섰다. 다우 지수는 장중 한때 1만1877.90까지 오르기도 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315.43로 3.66포인트 상승했고 S&P500 지수는 2.76포인트(0.2%) 오른 1353.42를 기록했다.
본격적인 실적발표 시즌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조심스러운 자세를 보이면서 뉴욕증시는 등락을 거듭했다.
알루미늄 제조업체인 알코아가 3분기 실적이 증가했다고 발표했으나 시장 추정치에는 미달,주가가 정규시장에서 오름세로 마감했으나 시간외 거래에서는 밀렸다.
그러나 유가가 배럴당 1.44달러 떨어진 58.52달러로 마감하면서 호재로 작용했다.
AP통신은 주가 추가 상승 여부에 대한 투자자들의 의견이 엇갈리면서 향후 발표될 기업 실적에 민감히 반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10년 만기 美 채권 수익률은 4.7%에서 4.76%로 상승 마감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투자자들의 관심이 기업 실적에 모아지며 다우 지수가 또 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S&P500 지수도 올라 5년반래 최고치에 근접했다. 북핵 악재는 우려와 달리 제한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각)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9.36포인트(0.08%) 오른 1만1867.17로 장을 마감, 지난 5일 기록한 1만1866.69를 넘어섰다. 다우 지수는 장중 한때 1만1877.90까지 오르기도 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315.43로 3.66포인트 상승했고 S&P500 지수는 2.76포인트(0.2%) 오른 1353.42를 기록했다.
본격적인 실적발표 시즌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조심스러운 자세를 보이면서 뉴욕증시는 등락을 거듭했다.
알루미늄 제조업체인 알코아가 3분기 실적이 증가했다고 발표했으나 시장 추정치에는 미달,주가가 정규시장에서 오름세로 마감했으나 시간외 거래에서는 밀렸다.
그러나 유가가 배럴당 1.44달러 떨어진 58.52달러로 마감하면서 호재로 작용했다.
AP통신은 주가 추가 상승 여부에 대한 투자자들의 의견이 엇갈리면서 향후 발표될 기업 실적에 민감히 반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10년 만기 美 채권 수익률은 4.7%에서 4.76%로 상승 마감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