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0일 항공업에 대해 중국 노선 수요 증가세가 긍정적이라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장근호 연구원은 "지난달부터 중국 지역으로 운항 횟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신규 수요를 창출했다"고 말했다.

수요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근거리 국제선 운항 횟수 확대가 수요 창출로 이어지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

또 10월 실적에 적용될 원화 기준 항공유가도 달러 기준으로 1.8% 상승했으나 원화 기준으로는 5.7%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에 대한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적정가는 각각 3만6900원과 7800원으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