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은 POSCO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10일 한누리 하종혁 연구원은 "북한 핵실험의 우려 속에서도 주가가 강한 모습을 보여준 것은 단기적으로 양호한 3분기 실적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7월 POSCO의 내수 판매 가격이 상승했고 니켈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스테인리스 제품 가격도 지속적으로 상승했다고 설명.

3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2.6% 포인트 높은 22.7%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했다.

목표가는 29만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