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9일 태광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강영일 연구원은 태광 첫 분석자료에서 "시장 규모와 발생 가능한 이익을 고려할 때 잠재적 진입자의 위협이 낮다"며 "틈새 시장의 주요 업체로서 지위가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계 관련 기술과 조선 산업의 중국에 대한 우위가 오는 2010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

또 회계 방식이 보수적이고 차입금을 최소화하는 등 안정적 경영을 하고 있는 점은 할증 요인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목표가는 1만4000원으로 내놓았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