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이 반도체 장비의 국산화를 앞당기고 경쟁력 향상을 위해 연말까지 반도체 장비 표준화 로드맵을 수립하는 등 반도체 장비의 표준화를 추진합니다.

기술표준원은 현재 국내 기업들이 미국 주도의 세계 반도체장비 재료협회 표준을 주로 활용하고 있지만 용어와 장비안전 관련 등의 분야에서는 우리나라 산업 현실에 맞는 표준을 제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며 표준화 추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기술표준원은 반도체 장비의 표준화 추진을 위해 오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반도체 장비의 세계 최신 기술과 국제 표준 동향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