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택(30·삼성증권)이 9일 발표된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에서 48위를 차지하며 역대 한국 남자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까지 올랐다.

지난주 ATP투어 AIG일본오픈에서 상위 랭커를 잇달아 제압하고 단식 4강에 진출했던 이형택은 랭킹 포인트 771점을 얻어 지난주 57위에서 9계단 상승한 48위까지 올라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