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북핵등 증시주변 여건의 불안과 외국인의 매도 공세 속에서도 관심을 받는 종목군이 있습니다.

실적호조와 성장 기대감을 바탕으로 외국인 러브콜이 꾸준히 이어지는 기업에 대해선 증시 조정을 기회로 삼을만하다는 분석입니다.

전준민기잡니다.

<기자>

휴대폰 부품업체로 최근 공격적인 외인 러브콜을 받고 있는 모젬.

CG1) <모젬 외인 지분율>

(단위:%)

13.91

2.78

9/1 10/4

지난달초 3%에도 못미쳤던 외인 지분율이 한달새 14% 가까이 확대됐습니다.

신제품 크레이저를 출시하는 주거래처 모토로라의 시장확대에 따른 수혜주란 분석이 외인 지분율을 확대시켰다는 평갑니다.

지난 6월이후 상장된 실적호조와 성장성을 겸비한 새내기주들도 외국인들의 주 매수 타깃입니다.

CG2) <제이브이엠 외인지분율>

(단위:%)

20.56

0.2

8/2 10/4

의약품 관련회사인 제이브이엠은 해외시장 확대 기대감으로 상장된지 4개월여만에 외인 지분율이 20%를 뛰어넘을 만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CG3) <미디어플렉스 외인지분율>

(단위:%)

5.37

0.25

9/5 10/4

영화 배급업체인 미디어플렉스도 상반기 영화 '괴물'에 이어 '가문의 부활'등 하반기 다수의 작품을 선보이면서 실적개선 기대감이 외인지분율을 5%이상까지 끌어올렸습니다.

CG4) <외인지분율 확대>

(단위:%)

종목 / 9월1일 / 10월4일

씨디네트웍스 59.9 62.6

SSCP 27.5 31.9

이밖에 컨턴츠전송서비스 회사인 씨디네트웍스와 첨단 IT제품 코팅재 업체인 SSCP도 대표적인 외국인 선호주로 꼽힙니다.

결국 수익성과 성장성을 겸비한 외국인 선호주들에 대해선 증시조정을 기회로 삼을만한 전략 종목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와우TV뉴스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