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슨모빌 1위…삼성전자 41위 ‥ 뉴스위크 선정 글로벌 최강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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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진짜 실력은 매출액이나 시가 총액이 아닌 영업 이익.'
뉴스위크(일본판 10월18일자)가 영업 이익을 기준으로 평가한 2006년도 '글로벌 최강 기업'으로 엑슨모빌이 전년도에 이어 정상 자리를 지켰다.
이어 로열더치셸 제너럴일렉트릭(GE) 토탈 BP ENI 셰브론 코노코필립스 페트로차이나 알트리아그룹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10위권에 포함됐다.
아시아 기업 중에서는 중국의 페트로차이나가 9위를 차지해 순위가 가장 높았다.
도요타자동차는 지난해 11위에서 한 단계 미끄러져 12위에 머물렀다.
한국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41위로 가장 높았으나 순위는 지난해(27위)보다 떨어졌다.
이어 포스코가 63위,SK코포레이션이 90위를 기록해 100위권에 3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LCD TV 가격 인하 경쟁 영향으로 수익성이 떨어지면서 영업 이익이 전년 대비 27.9% 감소한 74억400만달러에 그쳤다.
이와 관련,뉴스위크는 "최근 세계 각국의 대형 슬림형 TV 시장에서 LCD TV가 PDP보다 선호되는 추세여서 삼성전자 이익은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뉴스위크는 장기적인 성장 전략과 단기 이익 간 균형을 맞춰 본업인 영업에서 돈을 많이 버는 기업이 최고라는 관점에서 영업 이익으로 랭킹을 매겼다.
도쿄=최인한 특파원 janus@hankyung.com
뉴스위크(일본판 10월18일자)가 영업 이익을 기준으로 평가한 2006년도 '글로벌 최강 기업'으로 엑슨모빌이 전년도에 이어 정상 자리를 지켰다.
이어 로열더치셸 제너럴일렉트릭(GE) 토탈 BP ENI 셰브론 코노코필립스 페트로차이나 알트리아그룹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10위권에 포함됐다.
아시아 기업 중에서는 중국의 페트로차이나가 9위를 차지해 순위가 가장 높았다.
도요타자동차는 지난해 11위에서 한 단계 미끄러져 12위에 머물렀다.
한국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41위로 가장 높았으나 순위는 지난해(27위)보다 떨어졌다.
이어 포스코가 63위,SK코포레이션이 90위를 기록해 100위권에 3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LCD TV 가격 인하 경쟁 영향으로 수익성이 떨어지면서 영업 이익이 전년 대비 27.9% 감소한 74억400만달러에 그쳤다.
이와 관련,뉴스위크는 "최근 세계 각국의 대형 슬림형 TV 시장에서 LCD TV가 PDP보다 선호되는 추세여서 삼성전자 이익은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뉴스위크는 장기적인 성장 전략과 단기 이익 간 균형을 맞춰 본업인 영업에서 돈을 많이 버는 기업이 최고라는 관점에서 영업 이익으로 랭킹을 매겼다.
도쿄=최인한 특파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