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결제 서비스업체인 사이버패스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미래에셋증권은 4일 전자결제 산업이 확대되면서 다양한 결제 수단을 제공하는 사이버패스가 동반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내놓았다.

향후 3년간 연평균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율이 각각 32.8%와 39.7%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이버패스가 지난 8월 서비스를 시작한 편의점 결제는 9월 현재 청소년들의 중간고사 기간인데도 불구,일평균 거래액이 2500만원을 넘어서고 있다.

이 증권사 박세진 연구원은 "편의점 수의 지속적인 증가 등에 힘입어 내년에는 월평균 거래액이 4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며 목표가를 6300원으로 제시했다.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