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골드만삭스증권은 대만 반도체기업 파워칩의 3분기 매출액이 예상치를 25% 이상 뛰어 넘은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파워칩은 9월 매출액이 105억 대만달러로 전월대비 30% 증가했다고 발표, 3분기 매출액은 255억 대만달러로 집계됐다.

3분기 매출액은 2분기보다 36% 늘어나고 1년전 같은 기간보다 무려 92% 급증한 것이다.

골드만은 "파워칩이나 프로모스가 경쟁업체대비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지는 않았으나 상대적으로 8인치 설비가 적은 데 따른 영향이 크다"고 진단.

파워칩에 대한 실적 전망치를 검토중이라고 언급.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