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삼성전자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가 75만4000원을 내놓았다.

4일 동부 이민희 연구원은 LCD패널과 휴대폰 판매량 상향조정, D램 가격상승을 반영해 3,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1.71조원과 2조원에서 1.8조원과 2.23조원으로 올려잡았다.

최근 메모리 현물가격이 단기 정점을 치고 하락전환했으나 고정거래가격은 10월 또는 11월까지 상승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관측. LCD TV 및 휴대폰 판매량 호조와 함께 양호한 실적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1분기도 전통적인 비용감소 효과로 2.24조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IT 대형주 중에서 가장 안전해 보인다고 평가.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