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대통령 재선 확실시 ‥ 브라질 대선 2일 판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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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치러진 브라질 대선에서 룰라 다 실바 현 대통령의 재선이 확실시된다.
1차 투표에서 과반 확보에 실패할 경우 결선 투표로 당선자를 가려야 하지만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재선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대선을 하루 앞두고 지난달 30일 발표된 여론 조사에 따르면 룰라 대통령은 45~48%의 지지율로 34% 안팎의 지지율에 그친 제랄드 알키민 전 상파울루 주지사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집권 노동자당의 잇단 비리로 선거 막판 지지율이 소폭 낮아져 50%를 밑돌았지만 유효 투표에서는 50%를 넘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노동자당이 야당을 매수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지지율이 크게 흔들렸지만 룰라는 여전히 빈곤층으로부터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
룰라 대통령은 집권 4년간 380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이 기간 중 매년 1.4% 이상 꾸준히 증가했다.
하지만 여전히 실업률이 10%를 넘고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는 등 경제불안 요인도 상당하다.
이에 따라 룰라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더라도 향후 정국 운영은 그리 순탄하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그가 추진하고 있는 세제·노동시장 개혁도 회의적 시각이 여전하다.
또 연방선거법원의 조사를 받고 있는 야당 후보 음해 의혹 사건은 내용에 따라 최악의 경우'대통령 사임'이라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룰라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해도 개혁을 제대로 추진하지 못하면 결과는 매우 실망스러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브라질 대선 출구조사 결과는 한국 시간으로 2일 오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신동열 기자 shins@hankyung.com
1차 투표에서 과반 확보에 실패할 경우 결선 투표로 당선자를 가려야 하지만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재선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대선을 하루 앞두고 지난달 30일 발표된 여론 조사에 따르면 룰라 대통령은 45~48%의 지지율로 34% 안팎의 지지율에 그친 제랄드 알키민 전 상파울루 주지사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집권 노동자당의 잇단 비리로 선거 막판 지지율이 소폭 낮아져 50%를 밑돌았지만 유효 투표에서는 50%를 넘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노동자당이 야당을 매수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지지율이 크게 흔들렸지만 룰라는 여전히 빈곤층으로부터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
룰라 대통령은 집권 4년간 380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이 기간 중 매년 1.4% 이상 꾸준히 증가했다.
하지만 여전히 실업률이 10%를 넘고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는 등 경제불안 요인도 상당하다.
이에 따라 룰라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더라도 향후 정국 운영은 그리 순탄하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그가 추진하고 있는 세제·노동시장 개혁도 회의적 시각이 여전하다.
또 연방선거법원의 조사를 받고 있는 야당 후보 음해 의혹 사건은 내용에 따라 최악의 경우'대통령 사임'이라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룰라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해도 개혁을 제대로 추진하지 못하면 결과는 매우 실망스러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브라질 대선 출구조사 결과는 한국 시간으로 2일 오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신동열 기자 shin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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