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의 '아주 특별한 이글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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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31·미국)가 사흘 연속 같은 홀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미국 PGA투어 아메리칸익스프레스챔피언십 우승컵에 바짝 다가섰다.
우즈는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근교의 허퍼드셔 그로브CC(파71·길이 712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버디 3개,보기 1개를 결들이며 4언더파를 쳤다.
중간 합계 19언더파 194타(63·64·67)로 2위 아담 스콧(호주)을 6타 차로 따돌리며 미 PGA투어 6개 대회 연속 우승을 바라 보게 됐다.
우즈는 이날 퍼트가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아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고 8번홀(파4)에서는 보기까지 범하며 1,2라운드에서 보여줬던 상승세가 주춤하는 듯했다.
그렇지만 바로 다음 9번홀(파4)에서 버디로 만회한 우즈는 12번홀(파4)과 15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한 뒤 18번홀(파5·567야드)에서 결정타를 날렸다.
1,2라운드에서 이글을 잡았던 곳이지만 이번에는 303야드를 날아간 티샷이 왼쪽 러프에 빠졌고 두 번째샷도 홀에서 먼 곳에 떨어졌다.
그러나 10m를 남기고 시도한 퍼트를 그대로 홀에 떨어뜨리면서 이 홀에서 사흘 연속 이글을 기록했다.
대회 3라운드까지 이 홀에서 나온 6개의 이글 가운데 3개가 우즈의 몫이었다.
스콧은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쏟아내며 추격전을 펼쳤지만 우즈와의 6타 차가 멀게만 느껴졌다.
브렛 퀴글리와 짐 퓨릭(이상 미국)은 합계 12언더파 201타로 공동 3위를 달렸다.
최경주(36·나이키골프)는 이날 버디 3개를 잡았으나 보기를 5개나 범하는 바람에 뒷걸음질쳤다.
3라운드 합계 211타(72·66·73)로 60명 중 공동 30위다.
<외신종합>
우즈는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근교의 허퍼드셔 그로브CC(파71·길이 712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버디 3개,보기 1개를 결들이며 4언더파를 쳤다.
중간 합계 19언더파 194타(63·64·67)로 2위 아담 스콧(호주)을 6타 차로 따돌리며 미 PGA투어 6개 대회 연속 우승을 바라 보게 됐다.
우즈는 이날 퍼트가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아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고 8번홀(파4)에서는 보기까지 범하며 1,2라운드에서 보여줬던 상승세가 주춤하는 듯했다.
그렇지만 바로 다음 9번홀(파4)에서 버디로 만회한 우즈는 12번홀(파4)과 15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한 뒤 18번홀(파5·567야드)에서 결정타를 날렸다.
1,2라운드에서 이글을 잡았던 곳이지만 이번에는 303야드를 날아간 티샷이 왼쪽 러프에 빠졌고 두 번째샷도 홀에서 먼 곳에 떨어졌다.
그러나 10m를 남기고 시도한 퍼트를 그대로 홀에 떨어뜨리면서 이 홀에서 사흘 연속 이글을 기록했다.
대회 3라운드까지 이 홀에서 나온 6개의 이글 가운데 3개가 우즈의 몫이었다.
스콧은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쏟아내며 추격전을 펼쳤지만 우즈와의 6타 차가 멀게만 느껴졌다.
브렛 퀴글리와 짐 퓨릭(이상 미국)은 합계 12언더파 201타로 공동 3위를 달렸다.
최경주(36·나이키골프)는 이날 버디 3개를 잡았으나 보기를 5개나 범하는 바람에 뒷걸음질쳤다.
3라운드 합계 211타(72·66·73)로 60명 중 공동 30위다.
<외신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