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여성들을 위한 '비즈 우먼 스토리' 시리즈의 2차분 다섯 권이 나왔다.

'변화하는 여자,주목받는 여자들을 위한 글쓰기 클리닉'(강인철·박형서 지음,북폴리오)은 제목 그대로 글 쓰는 방법을 치료해주는 책.깔끔하면서도 섬세한 여성들의 감각에 맞게 한 장으로 만드는 요약 보고문,지갑을 열게 하는 광고 카피 작성법,수준 있는 기획서 쓰는 법,창의력 넘치는 입사 지원서 쓰는 법,주목 받는 인터넷 문서작성 요령 등 직장생활에서 꼭 필요한 글쓰기 기술들을 알려준다.

'우리말 바로 쓰기'를 포함한 글쓰기 클리닉을 통해 스스로도 알지 못했던 오류와 잘못된 습관도 바로잡아준다.

여성의 감수성에 논리적 글쓰기를 접목시켜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게 돕는 실용 가이드북.

'협상의 지혜'(박승주 지음)는 자신과 상대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윈윈협상전략을 알려주고 '돈 관리법'(신동훈 지은)은 체계적인 자산관리와 실전 재테크 지침을 제공한다.

'발표 기술'(연제익·박승주 지음)에서는 두려움을 넘어 감동을 끌어내는 커뮤니케이션 비법,'매너 백서'(김주희 지음)에서는 인사·비즈니스·데이트·테이블·국제 매너의 구체적인 노하우를 사례와 함께 가르쳐준다.

각권 192쪽 안팎,9500원.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