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성펀드, 대한화섬 상대 주주명부열람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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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펀드(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는 2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대한화섬을 상대로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밝혔다.
장펀드측은 "지난 9월4일 이후 7차례에 걸쳐 대한화섬에 주주명부 열람을 요청했지만 결국 거부당했다"며 "소액주주 보호를 위해 주주명부 열람을 거부하는 대한화섬의 행위를 더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정당한 사유없이 주주명부 열람 청구를 거부하는 것은 상법 위반에 따라 과태료를 물어야 하는 사항"이라며 "법원의 결정 전까지도 계속 거부의사를 나타낸다면 경영진이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장 초반 소송제기 소식에 강세를 나타냈던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차익 매물이 흘러나오며 약세로 마감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장펀드측은 "지난 9월4일 이후 7차례에 걸쳐 대한화섬에 주주명부 열람을 요청했지만 결국 거부당했다"며 "소액주주 보호를 위해 주주명부 열람을 거부하는 대한화섬의 행위를 더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정당한 사유없이 주주명부 열람 청구를 거부하는 것은 상법 위반에 따라 과태료를 물어야 하는 사항"이라며 "법원의 결정 전까지도 계속 거부의사를 나타낸다면 경영진이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장 초반 소송제기 소식에 강세를 나타냈던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차익 매물이 흘러나오며 약세로 마감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