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를 내편으로 만들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협상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협상에서 손해나 양보, 경쟁적인 관계로써 승자와 패자가 결정된다고 하면 그것은 잘못된 협상이다.

협상은 단순히 분쟁을 해결하거나 주어진 것을 나누기 위한 분배의 도구가 아니다.

새로운 가치를 찾아내고 창조하기 위한 도구이다.

이 책의 저자들은 오랫동안 변호사로서 협상관련 컨설팅과 법률자문 등의 실무를 담당해 오면서 그 해답을 모색해 왔으며, 협상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원칙이 요청된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정리해 왔다.

이 책에서는 진정한 협상의 기술은 상대방을 이기기 위한 싸움과 대결의 기술이 아니라 서로의 가치를 확대하고 목적을 달성하도록 도와주는 배려의 기술이라는 것과 상대를 배려하는 '창의적 협상'이라는 전략이야말로 협상의 진정한 의미와 원칙, 목적이 실현되는 방식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왜 협상을 어렵게 느끼는지 다양한 측면에서 알아보았으며, 그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기 쉬운 설명과 함께 이를 실제 협상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제시하였다.
이 책을 통해 당신은 협상전문가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새로운 협상의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