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된 MDS테크놀로지가 상한가를 기록하며 단숨에 2만원대에 올라섰다.

MDS테크놀로지는 이날 시초가가 공모가(1만3000원)보다 34.6% 높은 1만7500원으로 시작돼 상한가인 2만1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MDS테크놀로지는 1994년 설립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업체로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등 휴대폰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상장 후 유통가능 물량은 118만주(19.3%)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56.95%)과 우리사주조합 공모분(4.03%)은 1년 보호예수,벤처캐피털(5.28%),우리사주조합 기존 주주분(3.59%),수요예측기관 확약분(10.81%)은 1~3개월 보호예수된다.

김태완 기자 twkim@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