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가 154만평 규모의 고양삼송지구에 대해 연말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발에 나섭니다.

고양시 삼송동 일대를 국민임대주택단지로 개발하는 고양삼송지구는 서울 은평구와 양주 장흥면, 고양 덕양구가 인접해 있고 은평뉴타운과 지축 택지개발지구와 연계돼 수도권 북부의 거점도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토공은 오는 27일부터 10월 10일까지 보상계획 공고 및 열람을 거쳐 11월중 토지보상에 착수하고 공동주택 건설용지는 2007년 하반기 공급할 예정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